스포플레이

오릭스

요시다의 사요나라 안타로 재 역전승을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는 토메이 다이키(1승 3패 1.5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니혼햄과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토메이는 그야말로 불운남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홈에서의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로메로의

홈런 포함 2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여전히 천적 공략에는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다. 마스이 히로토시가 블론 세이브를

범한건 후유증이 있을 듯.

소프트뱅크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센가 코다이(12승 7패 3.63)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8일 세이부 원정

에서 또 홈런에 무너지면서 6.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센가는 최근 홈과 원정의 괴리가 대단히 큰 문제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금년 쿄세라돔 원정 성적은 1승 1.93으로 매우 좋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9회초 터진 그라시알의 적시타로 올린 1점

이 유일한 득점인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원정에서 이어가지 못하는 중이다. 카지야 렌은 더이상 활용하면 안될것 같다.

예상

치열한 대결을 마무리 지은건 결국 요시다의 사요나라 안타였다. 이번 경기 역시 전날과 같은 팽팽한 대결이 이루어 질듯. 그러나

센가는 오릭스 상대로는 그야말로 무적에 가까운 투수고 토메이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허나 전날과 달리 선취점의 

가능성은 소프트뱅크가 높고 이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