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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마츠이 유키(5승 7패 3.56)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7일 치바롯데와의홈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츠이는 4년만의

선발 등판이 상당히 성공적이었다고 할수 있다.

홈에서 열리는이번 경기 역시 승부의 여지는 분명히 있을 듯.

월요일 경기에서 니시 공략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부진이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불펜이 결정적일때 추가 실점을 하는것도 아쉽기는 매한가지다.

니혼햄

선발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우에하라 켄타(2승 2.29)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7일 오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에하라는

6월 이후 선발로 나선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의 우에하라라면 최근의 기세를 이어갈수 있을 듯.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3점에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이제 4점 파이터즈에서 3점 파이터즈로 그 격을 낮춰야 할 판이다.

게다가 원정이라는 점도 문제가 될듯.

불펜의 호조가 그나마의 위안일 것이다.

예상

양팀 모두 최근 타격에 있어서 심대한 문제를 겪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해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하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러나 최근 불펜 문제에 있어서

라쿠텐은 큰 문제를 겪고 있는 반면 니혼햄의 불펜은 그야말로
최후의 자존심이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대표"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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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