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허더즈필드

허더즈필드는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또 다시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인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져들고만 상황입니다.

 다시금 19위까지 추락한 만큼 이번 홈경기를 통한

연패 탈출이 누구보다 절실할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라운드 일정이 맨유와의 원정경기로 험난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동기부여가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포 FW 무니가 징계로부터 복귀한다는 점은 매우 반갑지만

올 시즌 무득점으로 침묵중인 만큼 극적인 공격력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에이스 MF 무이의 여전한 부상 공백도 아쉽게 됐습니다.

 사우샘프턴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우샘프턴

사우샘프턴은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습니다.

 지독했던 리그 1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었습니다.

주포 잉스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헤딩으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구세주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입니다.

 이와 더불어 새 감독 하젠휘틀의 홈 데뷔전에서

 무승 사슬을 끊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으로 다가옵니다.

잉스 외에도 교체 멤버로 출전한 FW 오스틴-롱이 천금의 결승골을 합작해내는 등

 공격 3인방 부활효과에 기대를 걸어볼 만합니다.

 반면 최근 좋은 폼을 유지하던 MF 레드먼드 외에 일부 

 주력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점은 아쉽게 됐습니다.

 레드먼드 결장 시 롱이 측면 공격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