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본머스

본머스는 주중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첼시에게 0-1로 패배하며 탈락 고배를 마셨습니다.

 수비진이 모처럼 끈질긴 모습을 선보인 한 판이었으나,

후반 교체로 투입된 아자르에게 막판 결승골을 얻어맞은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습니다.

 최근 리그 7전 1승 6패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긴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맨유,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을 집중적으로 상대했다는 일정상 불운이 있었습니다.

 연말 일정이 토트넘-맨유와의 원정 2연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이번 홈경기를 잡고 가야 합니다.

승점 3점 사냥을 위해 총공세를 펼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중에 결장했던 DF 밍스는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반면 주장 DF 프랜시스의 복귀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브라이턴

브라이턴은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2연승 뒤 2연패에 빠져있습니다.

 경기 초반 2실점을 연달아 내주며 완패를 당할 뻔했으나,

 후반전에 맹추격을 벌이는 모습은 충분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연패 디비 경기내용 및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FW 이스키에르도, MF 자한바흐슈, DF 더피 3인방의 부상 및 징계

공백은 아쉬움으로 다가오지만

 MF 마치, 크노케어, DF 발로군이 무난히 그 자리를 대체해 줄 전망입니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고질적인 원정 약세를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합니다.

 본머스 원정에선 3연패 포함 07/08

시즌의 2-0 승리 후 오랜 기간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