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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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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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선발은 우완 장민재다. 올 시즌 처음부터 선발로 나선 것은 아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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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이며 선발 기회를 받았다. 현재까지 7경기에서 3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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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자 4.15로 새롭게 장착한 변화구들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KT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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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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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선발은 우완 이대은이다. NPB와 경찰야구단을 거쳐 마침내 KBO에 입문한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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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로 지명될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구속만큼은 확실하게 검증을 받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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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와 멘탈 관리에 있어 의문부호가 달려있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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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에서는 KIA 상대로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첫 5경기에서 0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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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자 5.55 기록. 한화는 처음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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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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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는 선발로 나서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점차 피안타가 늘어나고 실점 또한 그에 비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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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산산조각난 적은 없지만, 조만간으로 보인다. 반면, 이대은은 프로무대 데뷔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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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났으나 로테이션을 두 번 휴식한 뒤 나선 직전 SK전에는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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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이래 최고의 피칭을 해냈다. 물론 SK 타선이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기록일 수도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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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화 타선도 SK 못지않게 부진하고 있는데다 사사구 유도에서 4월 전 구단 통틀어 가장 적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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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의 제구불안을 흔들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KT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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