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롯데 자이언츠 vs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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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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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선발은 우완 김원중이다. 롯데가 지난 시즌 대놓고 키웠던 유망주 자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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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즌 연속으로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올 시즌에는 좀 더 중요한 역할을 일관성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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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야만 한다. 올 시즌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는 NC, 삼성 상대로 도합 7이닝 1실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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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6경기에서 2승 2패 평자 3.74 기록. SK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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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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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선발은 우완 앙헬 산체스다.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 파이어볼러다. 메이저리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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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준 모습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국내무대에서 26경기 8승 8패 평자 4.89를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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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에 성공했다. 후반부 체력저하로 기록이 많이 나빠지긴 했지만, 시즌 초중반까지 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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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는 분명했다.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 1패 평자 2.00 기록. 롯데는 처음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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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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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가 직전 두산전에 7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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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가 모였을 때의 집중력도 좋은 편이지만, 다만,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의 피안타율과 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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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사구 역시 적잖은 편이기 때문에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SK 타선 상대로 고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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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산체스는 롯데라는 구단 자체를 처음 상대하기 때문에 투수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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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주자가 없을 때 피안타율 0.288로 높은 편이긴 하지만 득점권 상황에서 피안타율을 0.23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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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에 타격전 양상이 많은 사직구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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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SK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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