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vs 오릭스
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는 우완 센가 코다이다. 지난 시즌은 22경기에서 평자 3.51로 주춤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타격지원이 폭발하면서 13승이나 챙길 수 있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세 경기에서 도합 14이닝간 실점을 허용치않았다. 첫 5경기에서 2승 0패 평자 1.46으로 호투했다.
오릭스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오릭스
오릭스 선발투수는 좌완 나루세 요시히사다. 프로 16년차의 베테랑 자원으로, 지바롯데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2015년 야쿠르트로 이적한 이후에는 부진해왔다. 지난 시즌은 아예 1군에
등판하지 못했는데, 올 시즌 오릭스로 이적한 뒤 2군 무대에서 2경기
도합 8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선발로 나선다.
분석
센가는 올 시즌 선발등판 모두 퀄스 성공하며 이닝도 많이 먹어주고 있기 때문에
승패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매우 큰 편. 반면, 나루세는 2년 만에 1군 무대에 나서는데다
2군 무대에서의 표본조차도 적었기 때문에 깜짝 호투로 연결되기엔 이번 소프트뱅크 원정 등판이라는
환경 자체가 암울하다. 오릭스 타선 역시 원정에서 평균 3.00득점에 그치며
득점 지원도 빈약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 소프트뱅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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