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클리블랜드

클리블랜드는 개막 이후 단 8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중입니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습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떄문에 전력 누수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떄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입니다.

지난 11월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최근에는 조지 힐까지 트레이드하며 완연한 탱킹모드로 전환했습니다.

 트리스탄 탐슨과 존 헨슨이 결장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는 로드니 훗과 데이빗 느와바 모두 출전이 어렵습니다.

시카고

시카고는 개막 이후 33경기에서 8승 25패를 기록했습니다.

 핵심 포인트가드인 크리스 던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면서

 앞선의 수비가 형편없는 상황입니다.

 잭 라빈이 뺴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수비에서의 결여와 공격 짜임새 부족이 많은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12월 들어 로리 마케넌이 복귀한데

이어 직전 새크라멘토전에는 크리스 던과 바비 포티스가 복귀하며

사실상 풀전력을 갖췄습니다.

 최근 새롭게 부임한 짐 보일렌 감독과의 마찰로 인해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잭 라빈이 다시 한 번 아웃되었고,

 바비 포티스 역시 당분간 결장합니다.

카메룬 페인 역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크리스 던과 자바리 파커는 출전가능합니다.

분석내용

클리블랜드와 달리, 시카고는 던의 복귀와 보일런 감독 부임 이후

 완연한 수비지향적인 농구로 탈바꿈했습니다.

마케넌이 주포로 활약 활약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 클리블랜드에서는 마케넌을 괴롭힐 수 있는 수비 자원이 전무한데다,

훗도 결장하기 때문에 중장거리 점퍼를 일관적으로 쏴줄만한 자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