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르브론&어빙, 난세의 영웅
티키타카 2016-06-14 15:38:30 2256 0

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2015-16시즌 마감위기를 넘겼다. 파이널 시리즈 5경기 전적 2승 3패. 시리즈 6차전이 강세를 과시 중인 안방에서 펼쳐지는 점을 떠올려보면 역전우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차전 승리 일등공신은 원투펀치 르브론 제임스, 카리이 어빙이다. 무려 82득점을 합작한 두 선수는 팀 득점창출점유율(득점+어시스트) 86.6%를 기록해 상대수비를 박살냈다. 무엇보다 '예쁜' 농구를 포기하고 '개인능력'에 집중하는 원시적인(?) 득점쟁탈전을 통해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렸다.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황금전사들을 넘어설 수 없다면 개인능력 극대화에 기반을 둔 농구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드레이먼드 그린의 징계결장이 아쉬웠다. 스몰라인업 운영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자원 중 하나가 이탈한 탓에 조직력이 크게 흔들렸다. 클레이 탐슨의 3점슛 6개 포함 37득점 맹활약도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설상가상으로 시리즈 6차전은 원정일정. 그들은 올해 플레이오프 원정 9경기 4승 5패에 그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승 2패) 97-11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승 3패) 

클리블랜드 

카이리 어빙  41득점  6어시스트  3P 5개 

르브론 제임스  41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 

트리스탄 탐슨  6득점  15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 

클레이 탐슨  37득점  3P 6개 

스테픈 커리  2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P 5개 

안드레 이궈달라  15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1차전 골든스테이트(승) 104-89 클리블랜드(패) 

2차전 골든스테이트(승) 110-77 클리블랜드(패) 

3차전 클리블랜드(승) 120-90 골든스테이트(패) 

4차전 골든스테이트(승) 108-97 클리블랜드(패) 

5차전 클리블랜드(승) 112-97 골든스테이트(패) 

 

클리블랜드가 골든스테이트를 대파하고 2016년 파이널 시리즈 5차전을 접수했다. *¹만약 패배했을 경우 2년 연속 동일한 팀을 상대로 파이널 준우승에 머물 위기였다. 최근 파이널 첫 4경기 1승 3패 위기상황에 몰렸던 팀들의 5차전 결과를 둘러보자. 2009년 올랜도, 2012년 오클라호마시티, 2014년 마이애미 모두 중압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13점차 이상 대패를 당했었다. *²반면 클리블랜드는 주축선수들의 놀라운 집중력을 앞세워 무려 15점차 대승을 거뒀다! 특히 2쿼터를 동점으로 마감한 후 3~4차전 득실점 마진 +15점을 적립, 이대로 2015-16시즌을 마감할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³6차전이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안방경기임을 감안하면 시리즈균형을 맞출 기회까지 잡았다. 

*¹ 올해 전까지 마지막으로 동일한 팀 상대 2년 연속 파이널 패배를 당한 팀은 유타다.(1997~98년 vs 시카고) 

*²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 역대 파이널 1승 3패로 몰린 팀이 최종 역전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역대 1승 3패로 몰린 팀의 파이널 5차전 결과 16승 17패)  

*³ 클리블랜드 2016 PO 홈 9경기 8승 1패 득실점 마진 +18.5점(역대 PO 홈 득실점 마진 3위/1위 유타 1996년 9경기 +20.7점) 

 

최근 7시즌 파이널 전적 1승 3패 상황에서 치른 5차전 결과 

2009년 올랜도(vs LAL) : 13점차 대패 

2012년 오클라호마시티(vs MIA) : 15점차 대패 

2014년 마이애미(vs SAS) : 17점차 대패

2016년 클리블랜드(vs GSW) : 15점차 대승 

 

두 팀의 전/후반전 성적변화 

전반전 

GSW : 61득점  12어시스트/11실책  FG 46.5%  3P 11/21  

CLE : 61득점  6어시스트/11실책  FG 54.3%  3P 5/14 

후반전(CLE 마진 +15점)  

GSW : 36득점  6어시스트/6실책  FG 26.7%  3P 3/21 

CLE : 51득점  9어시스트/5실책  FG 51.4%  3P 5/10 

*클리블랜드는 후반전 들어 놀라운 공수밸런스를 선보였다

 

클리블랜드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농구의 본질'로 돌아가는 과감한 행보를 선보였다. 구기 종목은 상대와 비교해 많은 득점을 적립해야 승리할 수 있는 스포츠다. 농구 역시 아무리 많은 패스, 어시스트, 리바운드를 기록한들 득점이 적으면 패배하게 된다. 원정 팀의 오늘경기 승리방정식은 간단했다. 바로 특정선수의 개인능력을 극대화시킨 득점쟁탈전. 이는 그들이 플레이오프 기간 내내 고수했던 "돌파 -> 킥아웃패스 -> 오픈찬스생성" 공격루트를 포기했음을 의미한다. 대신 원투펀치 르브론 제임스, 카리이 어빙이 모든 공격기회를 본인이 직접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로 코트에 등장했고, 무려 82득점(FG 33/54) 13어시스트를 합작해 디펜딩 챔피언을 격침시킨다. *¹역대 파이널경기에서 동반 +40득점을 기록한 콤비는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이 최초다. 파이널 엘리미네이션 게임 기준 82득점 합작 역시 신기록에 해당한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²두 선수는 득점+어시스트를 통해 97득점을 기록, 팀 득점창출점유율 86.6%를 책임지는 기염을 토했다. 팀 야투성공률 53.0%, 원투펀치 야투성공률 61.1%. 두 선수를 제외한 팀 야투성공률은 37.9%까지 하락한다. 또한 팀 야투시도 점유율 65.1%를 기록했을 정도로 48분 내내 적극적인 공세기조를 유지했다. *³그동안 다소 소극적인 플레이를 지적받았던 르브론, 공격시도와 비교해 효율성이 떨어졌던 어빙 모두 명예회복에 성공한 셈. 영웅은 평화로운 시대가 아닌 난세에 등장하는 법이다.   

*¹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첫 +40득점을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트렸다. 

*² 골든스테이트의 5차전 총득점이 97점이다. 원투펀치가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펼쳤는지 알 수 있다.(후반전 CLE 원투펀치 39득점 FG 15/26, GSW 36득점 FG 12/45)  

*³ 르브론은 장점인 돌파시도는 물론 중장거리 지역에서도 과감한 슛을 시도해 상대수비의표를 찔렀다. 그의 공격루트변화는 아래 문단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CLE 원투펀치 vs 나머지 동료들 

원투펀치 : 82득점  13어시스트  FG 61.1%  FGA% 65.1%  득점창출점유율 86.6%

나머지 : 30득점  2어시스트  FG 37.9%  FGA% 34.9%  득점창출점유율 13.4% 

 

역대 파이널 엘리미네이션 게임 최다득점 순위 

1위 윌트 체임벌린(1970년 vs NYK 6차전) : 45득점 

2위 릭 배리(1967년 vs PHI 6차전) : 44득점 

3위 엘빈 베일러(1963년 vs BOS 5차전) : 43득점 

4위 제리 웨스트(1969년 vs BOS 7차전) : 42득점 

5위 르브론 제임스(2016년 vs GSW 5차전) : 41득점 

5위 카이리 어빙(2016년 vs GSW 5차전) : 41득점 

*'콩라인'의 태산북두 엘빈 베일러는 해당상황에서 41득점도 두 차례나 기록했었다(각각 1962년&1966년 vs BOS) 

 

역대 PO 엘리미네이션 게임 평균득점 순위 

1위 르브론 제임스 : 32.4득점 

2위 마이클 조던 : 31.3득점 

3위 윌트 체임벌린 : 31.1득점 

 

오랜만에 등장한 '분노의 르브론' 

2012년 컨퍼런스 파이널 vs 보스턴 6차전 : 45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2016년 파이널 vs 골든스테이트 5차전 : 41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마이애미는 2012년 당시 르브론의 활약을 앞세워 보스턴을 제압했다.(컨퍼런스 파이널 2승 3패->4승 3패. 최종 파이널 우승)

 

포인트가드 어빙의 활약을 자세하게 조명해보자. '공격모드'에 푸른 불이 들어올 경우 얼마나 매서운 득점병기가 될 수 있는지 증명해냈다. *¹전광석화 같은 공수전환에 이은 속공가담, 림 근처에서부터 3점 라인 밖까지 지역구분 없이 가동한 점프슛, 여기에 훌륭한 슛 샐랙션(FG 17/24)까지 동반된 덕분에 오늘경기 최고 스타로 등극한다. 41득점은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에 해당한다. 또한 최근 3경기 모두 +30득점을 적립했을 정도로 공격력에 물이 올랐다. *²르브론 동료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연속 +30득점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파이널 3~5차전) 부족한 수비력은 이미 전 세계 NBA 팬들이 모두 아는 사실. 최근 3경기 구간 수준의 공격력만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공격을 통해 수비약점 만회가 가능하다. *³팬들도 그가 수비실수로 인해 의기소침하기보다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팀 승리를 견인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¹ 어빙은 오늘경기에서 개인속공으로만 무려 16득점을 적립했다! 

*² 르브론이 커리어 내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선보였던 압도적인 공격점유율을 떠올려보자. 어빙은 올해 플레이오프 무대를 기점으로 르브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격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³ 클리블랜드 2016년 PO 경기당 평균 볼 소유시간 어빙 6.8분, 르브론 5.5분. 르브론과 비교해 좀 더 입체적인 공격시도가 가능한 어빙이 전면에 나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어빙 볼 터치 당 0.308득점, 르브론 0.294득점)  

 

어빙의 PO 커리어 나이트 

2016.6.14. vs GSW : 41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FG 70.8%  3P 5/7 

2016.6.11. vs GSW : 34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FG 50.0%  3P 2/6 

 

어빙의 2016 파이널 성적변화 

1~2차전 : 18.0득점  2.5어시스트/3.0실책  FG 33.3%  3P 14.3%(0.5개 성공)  

3~5차전 : 35.0득점  6.0어시스트/2.3실책  FG 55.8%  3P 50.0%(3.3개 성공) 

 

1984년 이래 파이널 단일경기 40득점&FG 60% 이상 기록 포인트가드 

러셀 웨스트브룩(2012.6.20. vs MIA) : 43득점  FG 62.5% 

카이리 어빙(2016.6.14. vs GSW) : 41득점  FG 70.8% 

 

르브론 vs 어빙 파이널 5차전 공격효율성 비교 

르브론 : 속공 5득점  컨테스트슛 FG 9/16  볼 터치 당 0.461득점 

어빙 : 속공 16득점  컨테스트슛 FG 10/14  볼 터치 당 0.532득점  

*컨테스트슛은 상대수비수와의 거리 3.5피트 이내에서 시도한 슛을 의미한다. 

 

르브론도 오랜만에 '분노모드'를 선보이며 팀을 위기에서 구출했다. 가장 고무적인 소식은 중장거리 지역에서 놀라운 야투성공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시리즈 첫 4경기 페인트존 밖 평균 야투성공 2.3개. *¹반면 오늘경기에서는 무려 8개(!)를 적중시켜 그를 방치했던 골든스테이트 수비수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린다. 그리고 외곽 점프슛을 적중시키면 당연히 상대수비를 끌어들일 수 있다. 그가 후반전 들어 과감한 돌파를 바탕으로 득점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다. 

한편, *²그는 커리어 플레이오프 174번째 +20득점을 기록해 역대 1위로 올라섰다. *³아울러 파이널 1,000득점 고지를 돌파해 위대한 선배들인 카림 압둘-자바, 제리 웨스트, 마이클 조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리딩 비중을 줄이고 득점, 리바운드에 주력한 부문도 플러스요인. 위에서 언급했듯이 르브론 중심의 클리블랜드 공격생산력은 골든스테이트와 조우해 약점을 노출한 상태다. 때로는 파생효과보다는 개인전술에만 집중해 경기를 펼치는 게 팀 승리와 연결될 수도 있다.

*¹ 르브론 5차전 페인트존 FG 8/12, 페인트존 밖 FG 8/18 

*² 기존 공동 1위 마이클 조던 173회 

*³ 1964년 이래 파이널무대에서 1,00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카림 압둘-자바, 제리 웨스트, 마이클 조던,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밖에 없다. 

 

르브론의 득점루트 변화 

1~4차전 : 페인트존 FGM 8.0개  페인트존 밖 FGM 2.3개  

5차전 : 페인트존 FGM 8개  페인트존 밖 FGM 8개 

 

1964년 이래 파이널 최다득점 선수 

1위 카림 압둘-자바 : 1,317득점(56경기)

2위 제리 웨스트 : 1,284득점(42경기) 

3위 마이클 조던 : 1,176득점(35경기)

4위 르브론 제임스 : 1,101득점(38경기) 

 

역대 PO 단일경기 20득점 이상 기록 

1위 르브론 제임스 : 174회 

2위 마이클 조던 : 173회 

3위 카림 압둘-자바 : 169회 

4위 코비 브라이언트 : 167회 

5위 칼 말론 : 154회 

 

1984년 이래 파이널 단일경기 40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 기록 

샤킬 오닐(2001.6.7. vs PHI) : 44득점  20리바운드  5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2016.6.14. vs GSW) : 41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골든스테이트는 *¹시즌 네 번째 홈경기 패배를 당했다. *²드레이먼드 그린의 플레이그런트 파울 누적징계가 치명타로 작용한 경기. 설상가상으로 센터 앤드류 보것마저 3쿼터 중반 왼쪽무릎부상을 당해 코트를 이탈한다.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이 강요된 셈이다. 그나마 단기처방인 안드레손 바레장, 페스터스 에질리 기용 등을 통해 잠시 코트균형을 맞췄지만 장기적인 대인이 될 수는 없었다. 

그린이 올해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선보였던 존재감을 떠올려보자. *³스몰라인업(커리+탐슨+이궈달라+반즈+그린) 핵심인 그는 *센터로 출전한 파이널 첫 4경기에서 득실점 마진 +51점을 기록했었다. 그가 출전하지 못할 경우 스몰라인업 운영 자체가 성립되지 어렵다는 의미다. 실제로 그린은 팀이 시즌 88승(역대 단일시즌+플레이오프 최다승)을 거둔 경기에 모두 개근했으며 유일하게 결장한 덴버전(1/14)의 경우 110-112 패를 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⁴본인득점은 물론 코트정리능력, 리바운드 가담, 도움수비 모두 핵심역할을 수행해줬던 자원. 상대 르브론이 골든스테이트 수비족쇄를 풀고 41득점 퍼포먼스를 과시한 것도 그린의 결장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 물론 본인 과오로 결장조치를 받았으니 변명따위는 불가능하다.(NBA 사무국을 원망하자) 원정에서 펼쳐질 6차전에 복귀해 백의종군하는 수밖에 없다. 

*¹ 정규시즌 홈 39승 2패, 플레이오프 홈 11승 2패 

*² 그린은 4차전 종료 후 사무국조사 결과, 플레이그런트 파울 1개가 추가되어 5차전 결장조치를 받았다.  

*³ 그린 센터 출전시 팀 FG 56.3%/3P 48.0%, 해당상황 다른 선수가 센터포지션 역할 팀 FG 52.0%/3P 33.3%

*⁴ 드레이먼드 그린은 파이널 기준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었다. 

 

2016 PO 그린 출전여부에 따른 팀 경기력 변화 

출전 : ORtg 112.1  DRtg 100.4  NetRtg +11.6  누적 코트 마진 +153점

휴식 : ORtg 102.2  DRtg 103.5  NetRtg –1.3  누적 코트 마진 –15점 

오늘경기 

결장 : ORtg 93.8  DRtg 110.8  NetRtg –17.0  누적 코트 마진 –15점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NetRtg : ORtg-DRtg. 100번의 공격/수비기회에서 발생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한다. 팀 공수밸런스를 간접파악 할 수 있다. 파이널 5차전 결과를 살펴보면 그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었는지 파악 가능하다.

 

경기결과와 별개로 슈팅가드 클레이 탐슨은 멋진 활약을 선보였다. 전반전에만 3점슛 6개 포함 무려 26득점(FG 8/12)을 폭발시킨 것. 이는 최근 20시즌 파이널 기준 전반전 최다득점 3위에 해당한다.(1위 앨런 아이버슨 30득점) *¹덕분에 상대 공세에 맞서 화력전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또한 올해 플레이오프 10번째 3점슛 5개 이상 적중경기로 동료 스테픈 커리가 작년에 작성했던 10개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역대 공동 1위) 그는 *²정규시즌과 비교해 야투난조에 시달리고 있는 커리 대신 득점리더 역할까지 수행 중이다. 

그린 대신 선발 출전한 스티브 커 감독의 '소방수' 안드레 이궈달라도 15득점(FG 6/13)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적립해 제몫을 해냈다. 단, 그의 선발출전은 벤치전력약화를 의미한다. 안타깝게도 숀 리빙스턴, 리안드로 발보사 등 벤치에이스 역할을 해줬어야할 자원들의 기여도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³해리슨 반즈의 야투난조도 큰 악재.(FG 2/14) 하필 반즈에게 많은 오픈찬스가 발생한 것도 발목을 잡는다. *⁴팀의 원정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틀 후 6차전 역시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¹ 파이널 기준 전반전 두 팀 합계 122득점(61-61)은 1987년 파이널 2차전 이후 최다득점합작이다.(LAL vs BOS 75-56)

*² 커리 정규시즌 평균 30.1득점 FG 50.4%, 파이널 5경기 평균 22.2득점 FG 42.4% 

*³ 해리슨 반즈 5차전 오픈찬스 FG 2/7 

*⁴ 골든스테이트 2016 PO 홈 13경기 11승 2패 득실점 마진 +12.8점, 원정 9경기 4승 5패 득실점 마진 –4.8점 

 

최근 20시즌 기준 파이널 전반전 최다득점 기록 

1위 앨런 아이버슨(2001년 vs LAL 1차전) : 30득점 

2위 레이 앨런(2010년 vs LAL 2차전) : 27득점 

3위 클레이 탐슨(2016년 vs CLE 5차전) : 26득점 

 

최근 20시즌 기준 파이널 전반전 동반 20득점 이상 기록 

1998년 6차전 : 마이클 조던(23득점)&칼 말론(20득점) 

2015년 2차전 : 르브론 제임스(20득점)&클레이 탐슨(20득점) 

2016년 5차전 : 르브론 제임스(25득점)&클레이 탐슨(26득점)

*역대 파이널경기 단일하프에서 동반 +25득점 선수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역대 단일시즌 PO 최다 3점슛 5개 이상 적중 기록 

1위 클레이 탐슨(2016년) : 10경기 

1위 스테픈 커리(2015년) : 10경기 

3위 스테픈 커리(2016년) : 9경기  

4위 JR 스미스(2016년) : 6경기  

 

역대 단일시즌 PO 최다 3점슛 성공 기록 

1위 스테픈 커리(2015년) : 98개 

2위 클레이 탐슨(2016년) : 93개 

3위 스테픈 커리(2016년) : 75개 

4위 JR 스미스(2016년) : 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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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유로2016]웨일즈 VS 슬로바키아 선발 라인업 Lv5 트레비 2016-06-12 1641 0
407 [유로2016]프랑스 vs 루마니아 선발 라인업 Lv5 트레비 2016-06-11 1853 0
406 [유로2016]루마니아 선수단 Lv5 트레비 2016-06-10 19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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