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수원삼성 VS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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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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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은 지난 시즌 무릎부상을 당했던 바그닝요가 복귀하면서 공격력 개선을 기대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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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감독이 부임한 이후 현재까지 수원이 보여준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다. 야심차게 영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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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고명석은 아직까지 아쉬운 모습만 보이고 있고, 임대로부터 복귀한 고승범 역시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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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에 그치고 있다. 수원은 여전히 데얀-염기훈의 노장 조합의 공격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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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민상기-구자룡-구대영의 포백라인이 크게 흔들리고 있어 제대로된 경합이 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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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인천에 3-1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새 용병 타카트가 처음 합류하여 두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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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9경기에서 2승 3무 4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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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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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형편없는 흐름을 이어가며 마침내 강등까지 걱정해야 하는 위치까지 내려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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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전끝에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막판 돌아온 최용수 감독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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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부터는 반등할 수 있을지. 서울은 윤석영-신광훈-곽태휘 등을 과감히 내쳤고, 국내 전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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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유지했다. 오스마르-알리바예프-페시치 등 용병영입에 중점을 둔 오프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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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9경기에서 5승 2무 2패로 나쁘지않다. 하대성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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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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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2승 2무로 앞섰다. 수원은 최근 6경기에서 2승 3무 1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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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썩 나쁘지 않다. 홈에서는 3경기에서 1실점만 허용하면서 준수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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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3월까지 실점을 아예 허용치않으며 빼어난 조직력을 자랑했으나, 4월 5경기에서 6실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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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분명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어지간한 경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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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동점으로 경기를 끝마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울산 원정과 전북 원정 모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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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고, 수원과의 라이벌매치에서도 막판 집중력 부족이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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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매치 역사 특성상 무승부가 거의 없었고, 최근 수원의 밸런스를 감안하면 서울에 크게 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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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상태로 경기 막판까지 다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삼성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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