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도르트문트 vs 뒤셀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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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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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감독도 자주 바뀌고, 로스터 변경도 자주 있어 경기력 유지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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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4위를 기록했고, 니스 감독을 맡았던 루시엔 파브르가 올 여름 새롭게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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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도 야몰렌코와 슈얼레, 소크라테스, 그리고 메리노와 카스트로 등 공격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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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드진 주전 다수가 팀을 떠났다. 대신 마인츠의 압두 디알로, 브레멘의 중앙 미드필더 토마스 딜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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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국리그의 악셀 비첼 등을 영입하며 중원과 수비진 보강에 성공했다. 리그 3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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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1승 7무 4패로 최근 흐름이 최상이라 보긴 어렵다. 주전 풀백 하키미가 시즌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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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윙포워드 마르코 로이스가 징계로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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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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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는 승격팀으로, 뉘른베르크와 함께 이번 시즌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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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에는 스트라이커 덕스치와 라이트 윙어 레이먼 등을 영입하며 상위 리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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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를 나름대로 했으나, 경쟁력적인 측면에서 보면 형편없다. 주전으로 나설 대다수가 여름 이적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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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한 선수들인데, 첫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32라운드 현재 12승 5무 15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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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없으나, 홈에서만큼은 도르트문트-호펜하임-헤르타베를린-프라이부르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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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팀들을 잡아내며 선전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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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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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뒤셀도르프가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뒤셀도르프는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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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역습을 기반으로 많은 승리를 따내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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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하는 경우가 많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샬케전에 패하면서 홈 무패행진을 마감했으나,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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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변수가 없는 홈경기에서는 충분히 화력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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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는 원정에서도 선수비 후역습으로 기회를 노리는 팀인데, 도르트문트 정도의 화력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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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을 좀 허용하더라도 힘으로 찍어누르며 화력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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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 도르트문트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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