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KT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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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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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선발은 우완 이대은이다. NPB와 경찰야구단을 거쳐 마침내 KBO에 입문한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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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로 지명될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만큼은 확실하게 검증을 받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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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와 멘탈 관리에 있어 의문부호가 달려있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이번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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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6경기에서 0승 2패 평자 6.00 기록. 키움 상대로는 처음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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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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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은 우완 안우진이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 1순위로 넥센이 지명한 선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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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교내 폭력 사건에 연루되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실력만큼은 당장 1군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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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온 유망주. 지난 시즌 20경기 2승 4패 평자 7.19로 좋지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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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이며 미래를 기대케 했습니다. 시즌 첫 7경기에서 3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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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자 4.36 기록. KT 상대로는 시즌 초반 홈등판에서 6.2이닝 3피안타 무실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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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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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불펜이 완전히 망가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홈에서만큼은 5할 가까이 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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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의 KT만큼은 그래도 '팀'으로 인정할 수 있는 것. 이대은은 최근 SK 사대로 7이닝 1실점 호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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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한화전 5.2이닝 5실점 기록. SK전 호투만으로 이 선수의 안정감이 상승했다고 판단하긴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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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홈경기에서 평자 3.27로 원정보단 낫지만 키움과 같이 우완 상대팀 탄탄한 타격을 자랑하는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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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로는 또다시 무너져도 이상할 게 없는 선수. 안우진도 이대은과 비교했을 때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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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안한 선수지만, 그래도 최근 실점과 무관하게 이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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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어주고 있고 득점권 피안타율을 3할 아래로 내렸다. 피홈런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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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상대팀 OPS 최하위 KT를 상대로는 또다시 괜찮은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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