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발렌시아 vs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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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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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4위로, 마르셀리노 감독 체제 하에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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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비전을 제시한 팀에 필요한 것은 적절한 투자. 지난 시즌 임대로 잘 활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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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그비아를 완전영입했고, 스트라이커 케빈 가메이로 - 바추아이, 그리고 센터백 디아카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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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스트라이커로 활용되었던 시모네 자자는 토리노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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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자원들이 합류한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치고나갈 수 있을지. 리그 34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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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1승 16무 7패로 너무 많은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콘도그비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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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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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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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지난 시즌 종료 이후 마침내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임했고, 세비야-파리생제르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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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클럽을 거쳐간 에메리 감독이 부임했다. 시즌 중반 영입된 오바메양의 맹활약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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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은 후반기를 보냈던 아스날인데, 에메리 체제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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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소크라테스-레노-토레이라-리슈테이너 등 수비진에서의 보강이 활발히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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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라운드 현재 20승 6무 10패를 기록하고 있다. 홀딩-몬레알-베예린-웰백-램지가 결장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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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센터백 코시엘니 역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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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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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아스날이 3-1로 승리했다. 전반 초반에 디아카비에 예상치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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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을 허용하며 좋지않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이 세 골을 합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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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발렌시아는 최근 괴데스의 맹활약해 힘입어 득점 빈곤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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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는 모양새지만, 핵심 미드필더 콘도그비아의 활동량이 사라진 중원에서 경쟁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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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주도권을 차단한 뒤 곧바로 이어지는 역습 전개를 만들어내기 쉽지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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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역시 원정에서 수비조직력이 워낙 좋지않은 팀이기 때문에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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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아 보이지만, 윗선에서의 커트 이후의 빠른 역습전개가 득점으로 연결되는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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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높다는 점을 여러 번 확인시켰기에 실점하는 만큼 맞불을 놓는 게 가능해 보이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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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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