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키움 vs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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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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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은 이승호다. 시즌 4.61의 평균자책점으로 2승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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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기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의 꾸준한 피칭을 해왔으나 직전 경기에서 SK를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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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닝 7실점(6자책)하며 평균자책점이 치솟았다. 하지만 올시즌 이승호의 피칭 내용은 상당히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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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다. 피장타율이 낮고, 단점이던 제구력 부분도 많이 보완되었다. LG를 상대로는 지난시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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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총 4차례 만나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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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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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LG 트윈스의 선발은 장원삼이다. 시즌 한차례 선발로 나서서 2.2이닝 3실점하며 조기강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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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뒤에 심수창 등 롱릴리프 자원들이 대기할텐데, 문제는 최동환과 이우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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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모하면서 심수창 외에는 마땅한 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장원삼의 역할이 지난 경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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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져야 하는 상황인데, 장원삼의 피칭은 그야말로 엉망인 수준이었다. 우타 거포들이 많은 키움을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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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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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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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에서 조상우가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무너졌고, LG는 꾸준한 추격 끝에 역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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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궈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키움의 리벤지 경기로 보여진다. 선발에서 워낙 큰 차이가 나고, 양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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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어제 불펜 소모가 많았지만 LG는 중간 자원들을 너무 많이 소모했고, 어제 경기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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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키움은 어제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총력전이 예상되며 조상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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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상황이 된다면 긴 휴식이 있었으므로 자존심을 되찾는 연투를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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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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