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플레이

치바롯데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아리요시 유키(6승3패 3.3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7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리요시는

8월부터 이어진 호조에 금이 간 상태이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방어율 역시 7.98로 대단히 좋지 않고 확실히 힘이 떨어 졌다는게 느껴질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다른 투수도 아닌 타카하시 레이를

공략 하지 못한게 꽤 아쉬운 점이다.

불펜 역시 다시금 나쁜 의미로의 본모습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세이부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이토 쇼(2승 2.18)가 데뷔 이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바 있는

8월 이후 구원 투수로는 꽤 안정적인 투구를 해준 바있다.

그러나 토쿠시마 인디고 삭스 시절 꽤 훌륭한 선발 투수였다는건 잊어선 안된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일지도 모른다.

타카하시의 호투로 불펜 소모를 줄인것도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예상
아리요시와 이토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낼 것이다.

그러나 먼저 무너지는건 아리요시가 될듯 하다.

5회 종료 시점에서 세이부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6:3정도에서 형성이 될거 같다.
우승을 결정지은 이후에도 세이부의 기세는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전날 타카하시 코나의 호투는 이번 경기에서 이토 쇼의 분발을 촉구하는 포인트.

게다가 아리요시는 최근 페이스가 훅 떨어진데다가 유독 세이부 상대로 좋지 않고

기력이 떨어진건 치바 롯데의 타선도 마찬가지다.

전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김대표"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스포플레이 에서 즐거운 토토문화 생활을 즐기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