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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불펜의 난조로 대역전패를 당한 sk는

김광현(10승 7패 2.65)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6일 LG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김광현은 다시금 에이스의 투구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강한 투수고 기아 상대로 강하다는 점에 힘을 실어줄수 있을듯하다.
화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6점을 올린 SK 타선은

6회 이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면서 롯데의 불펜에게 막힌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그래도 홈에서의 홈런포는 여전히 기대할수 있을듯하다.

다만 불펜의 안정감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점이 변수다.

기아
투수진의 붕괴로 대패를 당한 기아는

한승혁 (6승3패 6.19)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한승혁은

강한 팀에게만 강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기대를 건다면 시즌 첫 SK 원정에서 4이닝 1실점으로 나름 잘 버텼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박준태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이미 경기 의 승패가 갈린뒤에 나온 점수에 근 의미를 두기 어려워 보인다.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그저 2진급 투수의 한계를 드러냈을 뿐이다.

예상
김광현과 한승혁 모두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낼것이다.

그러나 먼저 무너지는건 한승혁이 될듯하다.
5회 종료 시점에서 SK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것으로 보인다.

예상 스코어는 7:3 정도에서 형성이 될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기아의 경기력은 완벽히 무너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표본과도 같았다. 이번경기 역시 그 흐름이 이어질듯하다.

현재의 김광현은 확실히 에이스의 투구를 하고있고

기아 상대로는 역대급 천적임을 부정할수 없다.

한승혁의 투구는 기복이 심하고 무엇보다 전날 대패의

충격이 꽤 크다는 점에서 선발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김대표"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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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