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발언이 삼성전자 고위 임원으로부터 흘러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소식을 전하는 IT매체 샘모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 하프문베이에서 열린 모바일 컨퍼런스에 참석한 그레고리 리 삼성전자 북미법인 사장을 인용해 "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 출시가 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레고리 리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10년 동안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을 생산해왔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접히는 스마트폰 2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하나는 접으면 5인치 스마트폰, 펼치면 8인치 태블릿PC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샘모바일은 삼성전자의 접히는 스마트폰 이름이 '갤럭시X'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갤럭시X'에는 다이아몬드 펜타일(PenTile)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하는 4K 해상도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주 레노버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레노버테크월드2016에서 팔찌처럼 휘어지면서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반으로 접혀지는 태블릿을 시연한 바 있다.
와...........접을수 있는 디스플레이라니;;; 진짜 주변에 외계인 같이 살고 있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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