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가수 아델이 2016년 4월 공연 도중 토트넘 배너를 들고 토트넘의 우승 도전을 응원했다.
아델 2012년 토트텀 관련 인터뷰
나는 뼛속까지 토트넘팬이다.
아델은 "언젠가 한 번 리버풀에 있는 호텔에서 묵고 있는데, 알고 보니 토트넘 선수들도 그곳에 있었다"며 "그들은 에버튼 원정을 온 것이었고, 나는 그들을 마주쳤을 때 너무나 흥분해서 오히려 숨고 싶었지만 겨를이 없었다"고 토트넘 선수단과 조우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는 "나는 해리 레드넵과 딱 마주쳤고, 그도 나를 봤다"며 "나는 '오, 신이시여'라고 했고, 그는 아무 말도 안했다. 나는 그때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서, 아마 날 못 알아봤을 것"이라며 웃었다.
아델은 자신의 노래를 토트넘의 응원가로 만들려고 노력 중인데 잘 안된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아론 레논이다.
나의 토트넘 유니폼에 공작부인이라고 마킹했고 번호는 19번이다.
마킹의 이유에 대해서는 "일터에서는 다들 나를 '공작 부인'이라고 부른다"며 "'이스트엔더스(BBC에서 1985년부터 지금까지 방영 중인 영국 드라마)'에 '페기 미첼'이라는 캐릭터가 나왔을 때(1991년 처음 등장, 1994년 재등장)부터 나랑 닮았다는 사람들이 많아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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