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 처분에 원하는 액수는 200만 파운드(약 29억 4천만 원).
영국의 복수 매체는 독일 '빌트'를 인용 보도하며 "맨유가 계약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슈바인슈타이거를 내보내는 데 200만 파운드를 원한다"고 알렸다. 지난해 여름 체결한 해당 계약의 유효 기간은 오는 2018년 6월까지.
슈바인슈타이거가 팀 내 입지를 잃은 데는 주제 무리뉴 신임 감독의 부임이 결정적이었다. 해당 자리에 폴 포그바란 걸출한 자원을 영입했고, 마루앙 펠라이니를 중용하기 시작한 그는 슈바인슈타이거의 2군행을 지시한 바 있다.
몇몇 매체는 무리뉴와의 관계가 틀어진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한다. 무리뉴는 고액 연봉자 슈바인슈타이거를 이적 대상에 넣었으나, 선수 본인이 이를 거부했다는 것. 이에 2군행이라는 다소 강경한 선택이 따랐다는 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배경이다.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터줏대감이었던 슈바인슈타이거는 2015년 7월 이적료 700만 파운드(약 120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에 신음했고,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 아래 팀의 부진을 막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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