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는 오리온과의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단신 외국인 랜더 컬페퍼가 22점을 기록했으나
오리온 대릴 먼로, 제쿠안 루이스, 최진수 3인방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며 뒷심 싸움에서 밀렸다.
이날 오리온이 허일영이 빠진 상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아쉬운 결과. 배병준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은 그래도
고무적인 부분이다.
부산
KT는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였다. 13일 모비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69-101로 패했다.
외국인 선수 마커스 랜드리가 26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큰 의미가 없었다. 공격은 랜드리 의존도가
무척 심했고 단신 외국인 선수 조엘 헤르난데스의
경기력은 말그대로 엉망이었다.
수비도 아주 손쉽게 붕괴됐다.
더블팀의 강도가 약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의 로테이션 수비는 매우 불안했고 3-2
드롭존 수비도 손발이 전혀 안 맞는 모습이었다.
국내선수인 김민욱, 김현민, 이정제에게 골밑을 맡겼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27-52로 밀렸다.
공수 조직력 모두 형편없는 상황이다.
예상
KGC의 우위가 예상되는 경기.
특히 높이 싸움에서 KGC가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KT 랜드리는 자신만큼 민첩하고 포워드에
가까운 KGC의 미카일 매틴토시와의 매치업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김민욱, 김현민, 이정제가 지키는 KT의 골밑은
연습경기부터 빅라인업을 가동 중인 KGC의 높이를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무엇보다 KT의 수비
조직력이 워낙 불안해 KGC가 다득점을 올리면서
KT를 누를 가능성이 높다.
KT가 개막전에서 보여준 심각한 수비 조직력을
단 3일 만에 보완해서 나오기는 힘들어 보인다.
안양 KG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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