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본머스간 최종 라운드 경기가 취소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맨유와 본머스간 경기가 안전 문제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현지 언론을 통해 20분 전부터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미러' 등 다수 언론은 15일 일제히 "경기 시작 수분 전 올드 트래포드 내 일부 팬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기는 45분간 연기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와 본머스간 경기는 오후 11시 벌어질 예정이었다.
현재 올드 트래포드의 스트레트포드 엔드와 알렉스 퍼거슨경 스탠드에 있는 팬들은 모두 경기장에서 대피할 것을 권고 받아 경기장에서 퇴장한 상태다.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경기는 45분 동안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올드 트래포드에 '코드 레드'가 발령됐다며 보안 요원들이 안전을 위협할만한 요소를 찾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영국 'BBC'는 "경기장 내에서 의심할만한 물체가 발견되면서 이번 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신성한 축구경기장에 폭탄이라니 어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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