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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EAM] #9. FC LSM

[ABOUT TEAM] #9. FC LSM

부천에서 아마추어 축구클럽에서 활동한다면 한번씩은 들어봤을, 부천 순수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FC LSM을 FMZ ‘ABOUT TEAM’에서 만나보았다. FC LSM의 총무를 맡고 있는 이정규 선수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FORWARD (이하 F) : FC LSM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LSM (이하 L) : 안녕하세요. 경기도 부천에서 활동하는 FC LSM입니다. 2011년 정식창단을 시작으로 매월 안정적인 운동장 대관과 꾸준히 활약하는 회원들과 함께 부천은 물론, 인천,광명,서울 등에서도 알아주는 실력있는 클럽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는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3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중입니다.

LSM이라는 팀명의 뜻은 L.S.M을 한글 발음 그대로 적은 뜻으로, 이(L)겨서(S)미(M)안해 라는 뜻입니다. 저희 FC LSM은 순수 아마추어 클럽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매주 즐겁게 운동하고자 하는 팀입니다.

F : FC LSM의 유니폼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L : LSM의 엠블렘과 창단 첫 유니폼 등 전체적인 팀 컬러는 레드입니다.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색상으로 레드를 선택했습니다. 유니폼 앞쪽 가슴에 팀명 로고 ‘BUCHEON FOOTBALL CLUB LSM’은 황금색 바탕처리를 하여 눈에 띄게 하였고, 특히 ‘LSM’이라는 팀명을 크게 나타내여 더욱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팔에 들어간 패치로는 ‘리스펙트 (서로 존중하는 플레이)’, ‘부천시CI (부천시에 대한 소속감)’을 적용하여 부천을 대표하는 클럽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나타내었습니다. 등번호 위에 들어간 팀명은 이름 이니셜이 아닌 ‘FC LSM’이라는 팀명을 마킹함으로써 클럽 내 소속감을, 등번호 아래 ‘UNICEF’는 매월 LSM의 이름으로 정기 후원을 하고 있는 유니세프에 대한 홍보와 클럽의 사회공헌 활동을 표현하였습니다.

F : 포워드 유니폼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L : 지금까지 해오던 기계열을 통해 부착하는 스티커 방식의 마킹에서 벗어나, 이제는 옷감에 직접 염색하는 전사 유니폼이 떠오르고 있는데, 마침 창단 첫 유니폼의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유니폼을 알아보던 중 포워드의 클래식 2 유니폼이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서 주문 및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총무 입장에서는 재고문제, 단종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고, 전체적으로는 기본 금액 안에서 원하는 색상 표현, 디자인 등 모든 것을 자유롭게 마킹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F : 2016년 FC LSM의 한 해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L : 2016년 저희 FC LSM의 슬로건은 ‘뛰는 축구 & 소통’입니다. 2011년도에 20대 초반이었던 클럽이 시간이 많이 흘러 신입회원들도 받고 하다보니 2016년이 되어서는 20-30대 중반의 6년차 베테랑 클럽이 되었습니다. 그럴 수록 ‘뛰는 축구’를 통하여 자기 운동은 물론, 클럽 전체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하며, ‘소통’을 통하여 축구는 물론 팀원들 간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가족같은 클럽이 되기를 다짐하는 슬로건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들과 마찬가지로 매월 안정적인 운동장 대관과 꾸준히 활약하는 회원들과 함께 실력있는 팀들과 경기를 하면서 클럽 내 회원들의 실력 향상 및 친목도모에 한층 더 욕심을 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