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예견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복귀는 성공적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기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2014-15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고, 1년간 휴식을 취했다. 두 시즌동안 레알을 이끌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끄는 등의 업적을 남긴 그였지만, 라리가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30일 이탈리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페인 리그는 어렵다. 하지만 나는 레알이 이번 시즌엔 우승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애제자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호날두가 득점왕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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